아인슈패너와 비엔나커피 뜻, 둘은 같은 커피일까?

[ 아인슈패너와 비엔나커피 ]

카페에 가면 커피가 종류가 이제는 너무 많습니다.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를 알았다고 생각 했는데 얼마전 알아본 플랫화이트와 롱블랙 까지 정말 다양한 커피 메뉴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헷갈리는 메뉴가 바로 아인슈패너와 비엔나커피 이 2가지 커피는 과연 같은 커피일까요? 아인슈패너는 그래도 카페에 많이 있는 메뉴 라서 그 메뉴의 특성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알고 있을 겁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아인슈패너와 비엔커피 뜻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비엔나 커피 뜻

비엔나 커피는 아메리카노의 하얗고 달콤한 휘핑크림을 잔뜻 올린 커피를 말합니다. 아 비엔나 커피는 오스트리아 수도 빈 즉 비엔나에서 유래하여 만들어졌다고 해서 비엔나 커피라고 불리는 커피 메뉴 입니다. 300년이 넘는 긴역사를 가지고 있는 메뉴 이기도 합니다. 아메리카노에 휘핑크림을 듬뿍 올려서 마시는 커피이기 때문에 커피가 주는 쌉쓸한 원두의 맛과 휘핑크림이 주는 크림의 달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이씁니다.

비엔나 커피의 특징은 3가지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처음 비엔카 커피를 시켜서 먹으면 듬뿍 올려진 크림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 휘핑크림을 수저로 퍼서 드시는 분들도 있고 아메리카노와 같이 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첫 번째 맛으로는 올려진 크림에서 느껴지는 달콤한 맛입니다. 크림은 우유에 설탕을 넣고 휘핑을 쳐서 공기를 넣어 만든 걸로서 우유보다 진한 고소함과 달콤함을 맛 볼수 있는 크림입니다. 두번쨰는 아메리카노의 쌉살함. 기본적으로 아메리카노를 베이스로 하기 떄문에 아메리카노 원두의 향과와 부드러움을 같이 먹을 수 있습니다. 세 번쨰는 아메리카노와 크림과 조합적인 맛입니다. 보통 크림과 아메리카노가 섞이면 프림을 탄거 같은 커피 맛을 내는데 개인적으로 아메리카나오와 크림이 섞인 맛을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비엔나 커피를 마실떄에는 최대한 크림을 천천히 먹어서 전체적으로 아메리카노와 크림을 같이 마시고자 합니다. 둘이 같이 먹을때는 달콤한 크림의 맛과 아메리카노의 쌉살한 맛이 어우려져 최고의 맛을 냅니다.

2. 아인슈패너 뜻

비엔나 커피는 오스트리아의 수도 빈에서 출발한 메뉴이기 떄문에 비엔나 커피라고 불린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래서 빈에가면 다들 비엔나 커피를 마실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하는데요 재미있는건 비엔나에 가면 정작 비엔나 커피가 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 일까요? 사실 비엔나 커피의 원래 이름이 아인슈패너라고 합니다. 간혹 보면 원래 이름이 다른 곳으로 넘어가면서 이름이 바뀌는 경우가 있는데 바로 아인슈패너가 그 경우인데요 빈에서는 비엔나 커피를 아인슈패너라는 커피 메뉴로 부르고 다른 곳에서는 비엔나에서 유래된 커피라고 해서 비엔아 커피라고 부른다고도 합니다.

아인슈패너의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라가지 이야기가 있다고 합니다. 그 중 많이 알려진 것이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교통수단 이었던 마차의 마부들이 바쁘게 일하다 보니깐 커피를 제대로 마실 시간이 없어서 설탕을 젓지 않고 바로 마실 수 있게 만들어 낸것이라는 설입니다. 오스트리아 빈에서는 아인슈패너가 마부가 주인을 기다리는 동안 많이 마시던 커피의 형태인 휘핑크럼을 얹은 커피에서 유래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후에는 이 아인슈패너가 오스트리아의 데퓨적인 커피메뉴로 불리게 되었고 이것이 비엔나 대표 메뉴가 되다보니 비엔나 커피로 불리기 되었다는 설입니다. 결국 아인슈패너와 비엔나 커피는 다른 메뉴가 아닌 하나의 커피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3. 아인슈패너와 비엔나 커피 만드는 법

아인슈패너 만드는 법은 간단합니다. 1) 뜨거운 물 180 ~ 200 미리를 준비합니다. 2) 물에다가 에스프레소 30미리를 넣습니다. 이때 원하는 취향에 따라 설탕을 추가 하셔도 됩니다. 3) 휘핑크림을 얹습니다. 참 쉽죠? 대신 이렇게 집에서 하기 위해선 가정용 에스프레소 머신과 휘핑크림이 있어야 한다는게 흠일 수 있습니다. 

아인슈패너는 휘핑크림으 ㄹ먼저 마시거나 스푼으로 떠서 먹고 나중에 아메리카노를 마시기 떄문에 평소에 마시던 아메리카노보다 더 쓰게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아메리카노에 설탕을 넣어주어서 잘 녹에 저어주는 것도 중요한 방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