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추석 명절 차례상 차리는 법 간단정리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이야기는 설 추석 명절 차례상 차리는 법 간단정리입니다. 설 추석은 우리나라의 최대 명절로써 새해를 맞이하고 한해 추수를 감사하는 자리입니다. 명절 때마다 가족들끼리 모여서 덕담도 나누고 안부도 묻고하면서 서로의 정을 나누는 시간인데요

 

매번 설 추석 명절 차례상을 차릴 때마다 어떻게 놔야하는지 헷갈릴 때가 많습니다. 예전에는 제사와 차례를 통해 자주자주 차례상을 차렸다면 요즘에는 많이 간소화되어 차례상을 차리는 때가 많이 줄어서 헷갈리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설 추석 명절 차례상 차리는 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제사 지내는 법 알아보기 🙌

🙌 설 추석 명절 차례상 구입 방법 🙌

 

 

설 추석 명절 차례상 차리는 법

 

설 추석 명절 차례상 차리는 법은 따로 예서에 정리 된건 아니나 우리가 통용하는 기본적인 규칙이 있습니다. 이는 60년대에 국가 방침이나 신문등에서 나타나면서 정리 된것으로 보여지는데요. 그래도 기본적인 규칙이 있다보니 이 규칙에서 우리 가족의 문화에 맞게 바꿔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차례상 차리는 법은 기본적으로 5가지 열로 되어 있습니다. 북쪽을 신위가 있는 방향으로 잡고 향이 있는 곳을 남쪽, 신위와 향을 북남으로 기준으로해서 오른쪽을 동쪽 왼쪽을 서쪽으로 해서 기본 남북동서의 4가지 방향으로 합니다. 이를 기분으로 북쪽부터 1열의 식사(밥)부터 5열의 간식 까지 쭉 상차림이 이어집니다.

 

※ 1열 - 밥, 술잔, 국, 떡국 ※

반서갱동: 밥과 술잔은 서쪽 국/떡국은 동쪽에 올립니다.

시접거중: 가둔데는 수저 그릇을 올립니다.

 

※ 2열 - 육전, 육적, 소적, 어적, 어전 ※

어동육서: 고기류인 육전, 육적, 소적은 서쪽, 생선류인 어적, 어전은 동쪽에 올립니다.

동두서미: 생선머리 방향은 동쪽으로 올립니다.

 

 

※ 3열 - 육탕, 어탕, 소탕 ※ 

어동육서: 고기류인 육탕을 서쪽 생선류인 어탕을 동쪽에 올리고 두부, 채소등이 들어간 소탕은 가운데로 올립니다.

촛대는 열 좌우에 올려서 음식들을 밝힙니다. 

 

※ 4열 - 식혜, 삼색나물, 생선포, 물김치

좌포우혜: 생선 왼쪽에 식혜는 오른쪽에 올립니다. 삼색나물인 도라지 고사리 시금치를 올려줍니다.

 

※ 5열 - 감, 배, 대추 , 밤 ※

조율이시: 왼쪽부터 대추, 밤, 배 , 감 순으로 올립니다.

홍동백서: 붉은 과일은 동쪽, 흰 과일은 서쪽에 올립니다.

그 밖에 간식류인 한과, 약과등을 5열에 올립니다.

 

홍동백서 어동육서 조율이시 뜻 유례 간단정리!

 

 

설 추석 명절 차례 지내는 순서

 

설 추석 명절 차례상을 차리는 법에 대해서 알아봤으니 이번에는 간단하게 차례지내는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례 지내는 순서 또한 기본적인 순서는 있으나 이건 지역마다 집안마다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차례지내는 순서를 알고 계신다음에 우리집의 가풍에 맞게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강신 - 조상을 모시는 의식

제주가 향을 피우고 집사가 술을 따라주면, 제주가 모사그릇에 세번 나누어 붓고 두번 절을 합니다.

 

2. 참신 - 조상님께 문안인사

제사 참가자가 모두 합동으로 두번 절합니다.

 

3. 현주 - 조상님께 술을 올린다.

이때 총 3번 숭을 올리게 됩니다.

1) 초헌: 집사가 제주에게 술을 가득 부어주면 모사그릇에 제주가 조금씩 3번 나누어 붓고, 술을 7부 정도 남겨서 집사가 이 술을 받아 밥과 국사이에 놓고 젓가락을 음식 위에 놓습니다. 그 뒤에 절을 2번 합니다.

2) 독축: 참석자 모두가 꿇어 앉습니다. 그대로 제주가 축문을 읽습니다. 축문을 읽은 다음에는 모두 2번 절합니다.

3) 아헌: 둘째 잔을 올리며 초헌과 같은 방법으로 올립니다. 올리는 사람은 제주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합니다. 보통 어른의 순서대로 하거나 가까운 사람 순서대로 따릅니다.

4) 종헌: 끝잔을 올리는 잔으로 초헌과 동일한 방법대로 한번 더 숭을 올립니다.

이때 아헌과 종헌에 술을 올릴 때 젓가락을 바닥에 3번 탁탁탁 치고 나서 음식을 바꿔줍니다. 보통 고인이 좋아하셨던 음식들이나 적, 생선, 송편 등 대표 음식들로 올려줍니다.

 

4. 유식 - 조상님께 식사를 권하는 의식 

제주가 꿇어 앉아 있고 집사가 남은 술잔에 추가로 첨잔을 합니다. 다른 분이 밥 뚜꺼을 열고 숟가락을 꽂습니다. 젖가락은 시접위에 손잡이고 왼쪽을 보게 놓습니다. 제주가 2번 절합니다. 이는 조상님이 마지막으로 식사 하실 수 있게 하는 부분입니다.

 

5. 합문 - 조상님이 식사하시는 시간

촛불을 들고 밖에 나가 잠시 가디라거나 공손히 다들 서서 조상님이 식사 하실 수 있도록 잠시 기다립니다.

 

6. 헌다

국을 내리고 숭늉을 올립니다. 그리고 숭늉에 밥을 3번 말아서 수저를 숭늉 그릇에 올리고 조상님이 드실 수 있도록 잠시 기다립니다.

 

7. 사신 - 조상님들과 작별인사

밥과 반찬 위에 올려져 있던 수저를 모두 거두고 참석자 모두 2번 절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방과 축문을 불태웁니다.

 

8. 남주 

제주가 향 앞에서 지방과 축문을 소각하여 재는 향로에 담습니다.

 

9. 음복

차례상을 모였던 이들이 나누워 먹으면서 액운을 날리고 서로 덕담을 나누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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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설 추석 명절 차례상 차리는 법과 차례 지내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다가오는 명절에 일가 친척들과 만나서서로 덕담두 나누고 안부도 전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