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편의점 맥주 추천 <백양 맥주> 비엔나 라거

by 길스_GiiiiiLs 2021. 7. 31.
반응형

 

안녕하세요 여러분 먹깨비 이야기 길스입니다. 오늘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릴 먹깨비 이야기는 편의점 맥주 추천! 요즘 핫한 맥주들 중하나는 비엔나 라거 바로 백양 맥주입니다. 편의점 맥주는 작년부터 다양한 콜라보 맥주들이 출시되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곰표 맥주를 시작으로 말표 맥주 그리고 백양 맥주까지 정말 다양한 브랜드 콜라보 맥주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워낙 요즘 크레프트 비어라든지 작은 양조장에서 출시하시는 수제맥주들이 많다보니 대형 맥주회사들도 그 힙한 느낌을 가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그 일환으로 이런 콜라보 맥주를 출시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렇게 브랜드 콜라보 맥주는 맥주를 마시기 전부터 브랜드에 대한 흥미 때문이라도 하번이라도 눈길이 더 가는 것 같습니다.

 

 

 

편의점 추천 맥주, 백양 맥주는 먼저 CU에서 구매 했구요, 개별 가격은 모르겠으나 4개 만원에 구매 했습니다. 오비 맥주에서 생산하고 오비 맥주와 BYC가 콜라보한 맥주입니다. 그래서 CU에서만 판매하는 CU PB 제품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CU에서 구매했습니다. 가격도 늘 맥주는 4캔에 만원에 구매하다보니 한 캔에는 얼마인지 모르겠네요 T^T

 

백양 맥주는 양털같이 부드러운 거품을 강조하는 맥주인데요 먼저 백양은 BYC 이번의 회사 이름으로 원래 회사 이름은 백양 이었고 BYC는 "Baik Yang Company"의 약자였는데, 이게 더 유명해져서 훗날에 사명을 BYC로 변경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BYC의 백양 메리야스는 한때 국민 내의로 불렸다고 하는데요. 

 

 

 

저는 전혀 모르겠는 이야기라 왠지 제가 어릴때보다 더 옛날 이야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백양이라는 이름을 봤을때는 맥주 캔에 양그림이 그려져 있길레 양이랑 관련된건가 싶기도 했고, 그냥 말표 곰표 처름 어느 브랜드랑 콜라보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캔에 BYC 로고가 박힌걸 보고 BYC이라니!!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맥주의 콜라보는 어디까지 갈 것인지 피로하기도 하지만 점짐 기대가 되기도 하네요. 뭐 맛있는 맥주를 많이 만들어 준다는데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써 좋아하지 아니할 이유는 없으니깐요.

 

 

 

 

 

 

백양 맥주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수제 비엔나 라거입니다. 그냥 라거도 아닌 비엔나라거라니! 사실 저는 백양 맥주를 백양 브랜드 콜라보 때문에 구매한 것이 아니라 비엔나 라거라서 구매했어요.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맥주가 라거, 에일, 흑매주 정도에서 이제 비엔라 라거를 마실 수 있다니 우리나라 편의점 맥주도 진짜 발전 했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그럼 '비엔나 라거' 는 무엇 있을까요? 비엔나 라거는 19세기 오스트리아의 양조가 안톤 드레허가 개발한 붉은 색상의 라거 맥주 입니다. 안톤 드레허는 청년시절 뮌헨과 영국의 양조장에서 맥주를 배운뒤 오스트리아에 돌아와서 영국식 페일 에일처럼 붉은 빛 라거를 생산했고 이후 이 맥주는 빈에서 양조된 라거 맥주라고 하여 비엔나 라거라고 불리기됬다고 합니다.

 

 

 

 

 

비엔나 라거는 약간 붉은 색을 내기도 하고 구리빛, 호박색 등의 우리가 알고 있는 골드 색의 필스너 라가와는 다르게 에일과 같은 붉은 빛이 도는 라거입니다. 그래서 잔에 따랐을 때도 일반 라거와는 색깔 부터 확연히 다른 차이를 나타내는데요 맛에서도 일반적인 라거와는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주료 마시는 필스너 라거가 목넌김이 좋고 라이트한 바디감에 약간의 맥아 맛과 풍부한 청량감이 좋은 맥주라면 라거 맥주는 한잔 마시면 첫 맛에서 비스킷이나 견과류 등의 고소하고 따뜻한 풍미가 먼저나고 적당한 청량감이 따라오는 풍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인 라거와는 다른 비엔나 라거만의 독특한 풍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일반적인 라거가 질리신 분들이라면 비엔나 라거를 한번 접해보시는 것도 적극 추천드립니다. 맥주는 다양하게 즐기는 것이 가장 좋치 않을까요?!

 

 

 

 

 

이제보니 편의점 추천맥주 백양 맥주의 풀네임은 ' 백양 BYC 비엔나 라거' 입니다. 맥주 제품명이 정말 직설 적이네요 브랜드 명과 맥주 종류로 제품명을 만들다니 정말 특이함은 없습니다. 알코올은 5.2% 일반적인 맥주가 5% 정도인 걸 보면 약간 높은 듯 하지만 큰 아니는 없네요. 

 

원료에는 정제수, 맥아, 밀맥아, 호프, 효소제, 산도조절제, 영양강화제, 이산화탄소가 들어가네요. 정제수 다음에 맥아가 들어가는데 표기가 희한합니다. 대괄호 앞에 원재료가 와야하는데 그게 없는게 표기를 잘못한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일단 밀맥아가 들어간다는게 신기합니다. 일반 라거는 정제수, 맥아, 홉으로만 이루어지는데 밀이 들어갔다는게 밀맥주 같기도 같고 신기하네요

 

게다가 효소제와 산도조절제, 영양강화제 2종까지 비엔나 라거의 특유의 맛을 살리기 위해서 다체로운 원재료가 사용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품질 유지기한도 1년으로 표기되어 있으니 제조연원일을 확인해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캔맥주도 만든지 얼마 안된 맥주가 좀더 맛있다는 거 아시죠?

 

 

 

 

 

 

요즘 맥주는 참 친절 하네요 ABU 5.2% 표기와 IBU 25도 표기해주다니 ㅎㅎ IBU가 25밖에 안되니 부담 없기 좋은 맥주입니다. 백양 메리아스의 부드러움과 비엔나 라거의 고소함이 강조된 맥주라니 마시기 전부터 큰기대가 되는데 과얀 맛은 어떨지 한번 마셔보도록 하겠습니다.

 

 

 

 

백양 맥주는 비엔나 라거 답게 붉은기가 도는 맥주였습니다. 그래서 이 맥주를 드시는 분들은 꼭 캔째 마시지 마시고 잔에 따라서 드시기를 추천드려요! 비엔나 라거는 비엔나 라거 특유의 색상을 보는 맛도 있기 때문에 투명한 유리잔에 따라 마시는 것이 좋치 않을까 싶네요!

 

비엔나 라거 백양 맥주의 첫 느낌은 '맛있다!' 그리고 '독특하다!' 였습니다. 처음 딱 마시자마자 일반 라거와는 독특한 향이 올라옵니다. 첫 맛에서 비엔나라거의 특유의 고소함과 특이한 향이 올라오는데 그게 이상하지 않고 맛있다 라는 생각이 딱 들어요! 그리고 중간은 라이트한 바디감과 적당한 청량감이 그리고 끝에는 깔끔한 목넘김에 좋습니다.

 

 

맥주 자체의 맛이 약간 있기 때문에 안주로는 맵고 자극적인 안주보다는 와인 안주처럼 과자나 비스킷, 튀김류 등 맛이 너무 강하지 않은 안주를 드시는 것이 맥주 자체의 맛을 즐기는데 더욱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무튼 비엔나 라거라는 명칭을 붙인 것 만큼 특유의 맛을 잘살리 것 같아서 정말 만족스럽게 마신 맥주였습니다.

 

저번에 마셨던 말표 맥주는 저는 생각보다는 별로 였던 기억이 나거든요. 사실 저는 맥주 종류중에서는 흑맥주를 좋아하는데 말표 맥주는 특유의 향이 매혹적이지 않고 약간 달다라는 생각이 드는 맥주였어요. 그래서 한번 사먹어 본걸로 만족했는데 백양 맥주는 자주 사먹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지금까지 편의점 맥주 추천 비엔라 라거 '백양 맥주'를 리뷰 해봤습니다. 한동안 맥주 리뷰를 쉬었는데 이제 다시 열심히 맥주 리뷰를 해야겠네요. 특이하지만 매력적인 맥주를 마시고 싶은 분들이라면 백양 맥주 적극적으로 추천드립니다.